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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brand essay] ep.01
  • 작성일24-08-22 16:28
  • 조회21
  • 작성자테이크 어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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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사실 정신이 없어서 일주일이 지나간 지도, 런칭을 했다는 것도 실감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단히 노력했다고 생각했지만, 내놓고 보니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합니다. '더 좋고 만족스러운 제품을 내놓았어야지' 하는 마음과 '아직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많구나, 우리 브랜드는 더 발전할 수 있어'라는 감정이 양립하고 있어요. 좋아해 주시는 것들은 좋아해 주시는 대로, 불편과 불만을 느끼시는 부분들은 하루빨리 개선하여 더 좋은 제품으로 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지친 하루를 우리의 향으로 감싸내어 포근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그렇게 여러분이 가지고 있을 여름 고민을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면 참 다행일 것 같습니다.

7월,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더위를 마주하면,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 더위를 어떻게 지날까'와 같은 고민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원함을 느끼고, 추위를 걱정하고 있더라고요. 이번 여름도 추억만 남고, 별다를 것 없이 지나갈 거예요. 그러니 조금만 힘내봐요, 우리.

남은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여유와 행복을 놓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